해외AI/DS소식

[해외 DS] 아시아의 AI 혁명 규제, 혁신과 독점 사이의 줄다리기

[해외 DS] 아시아의 AI 혁명 규제, 혁신과 독점 사이의 줄다리기

AI는 경제를 재편하고 성장을 주도할 잠재력이 있지만, 데이터 집중, 지역화, 배제와 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 미국과 중국은 AI 경제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새로운 국제 경제 규칙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시아 경제 협력을 통해 소규모 경제의 참여를 보장하고, 데이터의 자유로운 흐름을 촉진하고, 소외된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AI 기술의 발전이 규제 당국의 역량을 앞지르고 있으므로,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며 사려 깊은 규제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해외 DS] 아시아 AI 거버넌스, 과도한 경쟁보다 협력해야 할 때

[해외 DS] 아시아 AI 거버넌스, 과도한 경쟁보다 협력해야 할 때

아시아에서 AI 거버넌스의 도전과제는 권력 집중, 지역화, 배제이다. 권력 집중 문제는 소수의 AI 업계 리더들이 과도한 혜택을 누리며 진입 장벽을 높이고, 지역화 문제는 학습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떨어뜨리고, 혁신 생태계를 고갈시킨다. 배제 문제는 디지털 자원이 부족한 소규모 국가들이 AI 산업에 참여하기 어렵게 만든다. 따라서 다양한 지역 이해관계자들이 AI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위험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해외 DS] 샌드아트와 수학의 만남, 일시적인 예술의 영원한 이야기 (3)

[해외 DS] 샌드아트와 수학의 만남, 일시적인 예술의 영원한 이야기 (3)

알반 다 실바는 마르시아 애셔의 모래 그림 모델링을 수정하여 선을 그리는 방향까지 고려했다. 이를 통해 모래 그림은 오일러 그래프이자 베블런 그래프임을 알게 되었다. 실바는 수학적 해부가 바누아투 샌드 아트의 본질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민족수학을 통해 드러나는 깊이 있는 문화 해석이 현상을 온전하게 이해하도록 돕는다는 견해다.

[해외 DS] 샌드아트와 수학의 만남, 일시적인 예술의 영원한 이야기 (2)

[해외 DS] 샌드아트와 수학의 만남, 일시적인 예술의 영원한 이야기 (2)

모래 그림은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같은 규칙을 따르며, 전통적인 지식은 구전으로 전해진다. 성별과는 상관없이 사회에서 인정 받은 예술가는 뛰어난 전문성을 보여주며, 이들은 일정한 꼭지점과 선을 따라 작업한다. 샌드 아트는 수학적 개념과 유사한 규칙을 따르며, 마르시아 애셔는 수학과의 관련성을 찾았다. 애셔의 발견을 기반으로, 실바는 샌드 아트의 추상적 개념을 쌓아 올렸는데, 모든 드로잉에서 가능한 하위 단계들의 분해, 분해의 의미와 순서에 관한 질문들이 제기되었다.

[해외 DS] 샌드아트와 수학의 만남, 일시적인 예술의 영원한 이야기 (1)

[해외 DS] 샌드아트와 수학의 만남, 일시적인 예술의 영원한 이야기 (1)

바누아투는 8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로 31만 명의 인구와 138개 방언으로 높은 언어 다양성을 자랑한다. 이런 바누아투의 모래 그림은 문화와 언어의 중요한 부분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한 민족수학자의 연구로 샌드 드로잉이 수학적 규칙을 따르는 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바누아투 사회와 환경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줬다.

[해외 DS] MIT·Google, ‘합성 이미지’를 사용하여 이미지 생성 모델 훈련

[해외 DS] MIT·Google, ‘합성 이미지’를 사용하여 이미지 생성 모델 훈련

텍스트-이미지 생성 모델을 합성 이미지로 학습시키면 더 현실적인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MIT와 구글 연구팀은 ‘다중양성대조학습’ 방법을 사용하여 StableRep이라는 모델을 개발했다. StableRep은 이미지넷 분류에서 76.7%의 선형 정확도를 달성했으며, CLIP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단점으로는 이미지 생성 속도가 느리고 데이터에 내재한 편견을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다는 점들을 꼽을 수 있다.

[해외 DS] 드론-AI, 우크라이나에서 지뢰 탐지 지원

[해외 DS] 드론-AI, 우크라이나에서 지뢰 탐지 지원

지뢰 제거는 위험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이다. 기존 방법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정확성과 효율성이 떨어진다. 컬럼비아대학교 박사과정생 재스퍼 바우어와 Safe Pro Group은 드론과 AI 기술을 결합하여 지뢰 제거 기술을 혁신하고자 한다. 이 기술은 드론이 지뢰가 매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 상공을 비행하며 대량의 이미지를 수집한 후, AI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지뢰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한다. 기존 방법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약 90%의 탐지율을 보이며, 수작업에 비해 더 많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와 같은 지뢰 피해 지역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DS] 소형 AI, 지속가능성·접근성·적합성 ‘3박자’

[해외 DS] 소형 AI, 지속가능성·접근성·적합성 ‘3박자’

전문가들은 대규모 데이터 세트에서 대규모 모델을 훈련하는 것의 이익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 대신, 더 얇은 신경망에 집중하고 다양한 훈련 전략을 실험함으로써 머신 러닝 분야에서 혁신을 이뤄내야 할 시기라고 강조한다. 대규모 LLM은 성능이 뛰어나지만, 에너지 소모가 많고, 구축 및 실행이 복잡하며, 해석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작은 규모의 LLM이 개발되고 있는데, 성능은 뛰어나면서도 에너지 효율적이고, 구축 및 실행이 간편하며, 해석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해외 DS] 다람쥐는 도토리를 어디에 묻었는지 기억할까?

[해외 DS] 다람쥐는 도토리를 어디에 묻었는지 기억할까?

다람쥐는 겨울을 대비해 먹이를 땅에 묻는 습성이 있다. 다람쥐는 먹이를 한곳에 모아 묻거나 여러 곳에 나눠 묻는 방식을 취하는데, 이는 서식지 특성과 먹이의 종류, 포식자의 위험도 등을 고려한 전략적인 행동이다. 다람쥐는 먹이를 묻은 장소를 기억하기 위해 시각적, 공간적 단서를 활용한다. 또한, 같은 종류의 견과류를 서로 가까이 묻어두는 등 기억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략도 사용한다. 다람쥐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뇌가 확장되어 인지 능력이 향상된다. 먹이를 묻은 장소를 다시 방문하여 위치를 상기하는 등 기억력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한다.

[해외 DS] 체중 감량 약물 ‘위고비’, 심장병 환자의 사망 위험 감소 확인

[해외 DS] 체중 감량 약물 ‘위고비’, 심장병 환자의 사망 위험 감소 확인

과체중 또는 비만한 심장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체중 감량 약물 ‘위고비’가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을 20%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위고비는 GLP-1 수용체 작용제로, 혈당을 낮추고 식욕을 억제하여 체중 감량을 촉진한다. 위고비의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는 체중 감량 이외의 다른 요소와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그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위고비는 월 700~1,300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며, 위장관 과민증, 담석, 근 손실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었다. FDA는 위고비의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를 분석하고, 승인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해외 DS] 논란에도 불구하고 ‘황금기’에 접어든 초전도체 연구

[해외 DS] 논란에도 불구하고 ‘황금기’에 접어든 초전도체 연구

초전도 연구는 상온 초전도체 발견을 목표로 꾸준히 발전해 왔다. 최근에는 슈퍼 하이드라이드와 같은 새로운 물질이 발견되면서 초전도체의 온도 기록이 갱신되고 있다. 슈퍼 하이드라이드는 고압에서 초전도 특성을 나타내는 물질로, 기존 초전도체보다 높은 온도에서 초전도성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발견은 상온 초전도체 개발에 중요한 진전을 이루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고급 시뮬레이션 기술의 발전도 초전도 연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물질을 예측하고 발견할 수 있으며, 기존 물질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초전도 연구의 속도를 높이고, 상온 초전도체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DS] MS 자체 AI 칩 공개, ‘마이아·코발트 100’ 선보여

[해외 DS] MS 자체 AI 칩 공개, ‘마이아·코발트 100’ 선보여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체 AI 칩 두 개를 공개했다. MS는 2024년부터 AI 가속기 칩 ‘마이아’와 범용 클라우드 워크로드용 CPU ‘코발트’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아는 대규모언어모델 학습과 추론 효율을 위한 고성능 칩이다. 코발트는 저전력 사용으로 효율성을 높인 범용 CPU이다. MS는 자체 AI 칩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엔비디아, AMD 등 기존 칩 제조사와의 협력을 유지하며, 공급망 다각화의 이점을 십분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DS] 학생들이 직접 ChatGPT 사용해 봐야 AI 교육 효과 있어

[해외 DS] 학생들이 직접 ChatGPT 사용해 봐야 AI 교육 효과 있어

ChatGPT의 텍스트 생성 능력으로 인해 교육계에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크리스토퍼 하웰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ChatGPT를 활용하도록 하여 학생들에게 모델의 결함을 인지하도록 유도했다. 하웰 교수의 실험 결과, ChatGPT의 에세이에는 모두 오류가 발견됐다. ChatGPT는 아직 완벽하지 않으므로 학생들이 ChatGPT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교육이 필요하다. AI에 의존하면 학생들의 사고 능력이 저하될 수 있어서, 교육 과정에서 학생들은 느리지만 사고 과정을 온전히 습득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

[해외 DS] 오픈소스 LLM, 접근성과 비용 사이의 갈림길

[해외 DS] 오픈소스 LLM, 접근성과 비용 사이의 갈림길

메타의 오픈소스 LLM인 라마 2는 접근성이 높지만, 운영 비용이 비싸다는 지적이 있다. 라마 2는 OpenAI의 GPT-4 터보에 비해 50~100% 더 비싼 운영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스타트업과 같은 소규모 기업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업무의 규모와 모델의 크기의 균형을 잘 맞춰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또한, 인공지능 컴퓨팅 자원의 수급이 안정화되고, 특정 사용 사례에 적합한 비용 효율적인 모델이 개발된다면, 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DS] 화상 회의, 대면 회의보다 집중력 떨어진다

[해외 DS] 화상 회의, 대면 회의보다 집중력 떨어진다

화면을 통한 의사소통은 뇌 활동과 사회적 각성 수준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화면이 실제 대면을 자주 대체하는 세상에서 교육, 원격 의료 또는 전문적 교류에서 화상 회의 플랫폼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가상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발전으로 앞서 언급한 한계를 보완할 수 있지만, 대면 상호 작용은 여전히 중요하다는 지적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해외 DS] OpenAI 데이터 파트너십 요청, “아직도 데이터 부족해”

[해외 DS] OpenAI 데이터 파트너십 요청, “아직도 데이터 부족해”

OpenAI가 데이터 파트너십으로 GPT-4 등 모델 향상 계획을 발표했다. 민감 정보가 없는 오픈 소스 또는 비공개 데이터를 사용해서, 서비스 확장 및 AI 모델 협력 개발을 언급한 것이다. 법적 분쟁 회피와 정확도 향상을 위한 행보로 보이나, LLM 모델에서 이미 사용된 민감 정보에 대한 해결책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해외 DS] 인공지능의 미래, 진화의 역사로부터 배울 수 있는 교훈

[해외 DS] 인공지능의 미래, 진화의 역사로부터 배울 수 있는 교훈

장기적으로 AI와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 AI는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면서 인간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혁신을 통해 새로운 틈새를 개척해야 한다. 한편 단기적으로 AI의 발전에 따른 불평등 악화를 방지해야 한다. AI는 기존의 일자리를 대체하고, 소수의 자본가가 AI를 독점할 경우 불평등이 심화될 수 있다. 따라서 AI의 발전에 따른 불평등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간과 AI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은 AI의 강점을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AI는 인간의 창의성과 감성을 보완하여 인간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줄 수 있다.

[해외 DS] 英 AI 규제, “현실적 위험 고려 부족해” 지적 잇따라

[해외 DS] 英 AI 규제, “현실적 위험 고려 부족해” 지적 잇따라

영국 AI 안전 서밋은 전 세계 정부 및 업계 리더들이 AI 규제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 회의가 AI 기업의 영향력으로 인해 인공지능의 성공으로 인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AI 규제가 AI의 미래 잠재적 위험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현재 현실에서 발생하고 있는 AI의 차별, 경제적 이동, 착취 등과 같은 문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AI 규제는 기술이 아닌 사람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잠재적 위험을 방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AI가 인간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AI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AI의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AI가 인간에게 이롭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요지다.